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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언제나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만 시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다가 별로 유명하지 않은 작품들 중에서 제 스타일을 찾으면
보물 찾기라도 한 것처럼 기쁩니다.
처음에는 '테라스 하우스'에 푹 빠져서 시리즈를 모두 정주행 했었습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외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지 않을 만큼 넉넉한 외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저는 외화도 좋아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기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이나 '진격의 거인', '원펀맨', '귀멸의 칼날' 등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최근에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도 넷플릭스에 추가가 됐습니다.)
얼마 전부터 '극주부도'라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추천 항목에 뜨길래
1회만 시청해봤는데 역시나 제스타일이네요
저는 일본식 개그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개그 코드입니다.
만화책을 보는것 처럼 배경은 거의 정적이고 효과음도 글자로 표시돼서
조금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내용은 조금 식상합니다.
전설적인 야쿠자가 손을 씻고 전업주부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뻔히 예상되는 스토리이지만 가볍게 시청하기에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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