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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 드라마 왓이프(what if) ; 페기가 캡틴이 된다면??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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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블이 처음 공개했었던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3개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드라마인 로키에서 여자 로키가 시공간을 관리하는 정복자 캉을 처치하면서 

여러 가지 멀티 유니버스가 마블 세계에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앞으로 개봉할 스파이더맨에도 이 내용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What if 라는 마블의 새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애니메이션)가 공개됐는데요 

그동안 정복자캉이 TVA를 통해서 통제했었던 여러 가지 '만약'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여러 가지 멀티 유니버스들을 탄생시킬만한 사건들을 보여주고 그런 사건들이 그려낼

우리가 봤던 어벤져스 내용과는 다른 내용, 다른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마도 앞으로 what if 시리즈를 끌고 갈 watcher(감시자)입니다. 

첫 번째 왓이프는 카터 요원이 만약 스티브 로저스 대신에 캡틴이 되었다면?입니다. 

스티브 로저스의 슈퍼솔져 실험 도중 괴한이 습격하게 됩니다. 

부상을 입은 스티브로저스는 슈퍼 솔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게 되고 

대신 카터요원이 슈퍼 솔저 프로그램의 대상이 됩니다. 

이때 프로그램 오퍼레이터는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입니다. 

캡틴 잉글랜드라고 부르진 않고 캡틴 카터라고 부릅니다. 

캡틴 차이나가 아닌게 정말로 다행입니다. 최근의 디즈니의 행태를 보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은...

그리고.. 어이없게도 캡틴 카터가 발빠르게 하이드라를 습격한 덕분에 태서랙트를 손에 넣게 되고 

하워드 스타크는 이 태서랙트를 이용해서 

워머신? 아이언맨? 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조종사는 당연히 스티브로저스입니다. 

디즈니 성을 닮은 하이드라의 성입니다. 

캡틴 카터 일행은 하이드라의 열차를 습격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원래 스토리상에서 버키가 추락했었던 장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왓이프의 세상에선 아이언맨도 있으니.. 열차를 세우고 안으로 진입하는데 

열차는 하이드라가 파놓은 함정이었습니다. 

폭탄이 가득실린 열차가 폭발하게 되고 나머지 일행들은 무사히 피신을 하지만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이드라의 레드스컬은 아이언맨 슈트에 박혀있던 테서렉트를 탈취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실에는 없는 괴물을 소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스티브 로저스는 생포 되어 있네요 

하워드 스타크가 괴물을 소환하는 데 사용한 기계를 역으로 작동시켜서 괴물을 다시 처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괴물이 공간의 틈을 막고 저항하고 있어서 캡틴 카터가 괴물을 밀고 차원의 문 너머로 함께 사라집니다. 

다시 캡틴카터가 세상의 모습을 드러내는 건 70년 후의 지구...

아마도 이렇게 해서 캡틴카터가 어벤저스의 일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30분 정도의 분량으로 흥미로운 시리즈였습니다. 

다음화까지 연결되는 내용은 아니고 별개의 단편 애니메이션인것 같습니다. 

요즘 넷플릭스는 확실히 볼게 없는데.. 디즈니 플러스는 다음에 뭘 봐야 할지 확실히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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