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캐릭터는 소위 말하는 '버스'를 타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일단 본캐가 생기면
'버스'없이도 쉽게 만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플레이하는편도 아니라서 시즌에서 부캐까지 키울 때도 잘 없지만
이번 시즌에는 왠지 본캐를 너무 빨리 키워버려서 불새법사까지 키워보려고
두 번째 시즌 캐릭터를 생성했습니다.
역시나 두번째 캐릭터는 보석의 도움으로 한 시간 안에 70 랩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업 순간은 놓쳐서 스크린샷을 누르지 못했네요
부캐를 만들기전에 일단 본캐로 사전 준비를 좀 해둬야 합니다.
거침없는 보석을 25등급까지 키워줍니다. 더 키우면 추가 경험치 옵이 더 붙지만
거침없는 보석은 아무 아이템에나 다 사용할 수 있지만 무기에 사용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70 랩짜리 전설이나 고대 전설(원시 고대면 더 좋겠죠)에 보석을 박아서 부캐에게 건네주면
거의 맨몸으로도 고행3단 정도는 날아다닙니다. (70 랩 이전까지는 고행 6단까지 난이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 보석은 딱70랩까지만 사용해서 그 이상 키우는 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꿈의 유산을 되는대로 키워줍니다.
꿈의 유산은 세트 아이템의 세트 효과를 받고 있지 않을 때 전설 보석 하나당 공격력과 피해 감소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전설의 경우에는 이 효과가 두배입니다.
65까지 키웠을때 고대 전설의 경우 아이템 하나당 피해 감소 4%, 공격력 증대 495%입니다.
그래서 본캐로 대균을 돌면서 쓸모없는 템이라도 고대전설이 나오면 부위별로 챙겨둡니다.
그리고 핏빛 파편을 최대한도까지 모아두고 부캐를 열면 됩니다.
고대 전설을 아무리 많이 모아놨어도 처음에 1랩에서는 착용할 수 없으니
핏빛 파편으로 저랩때 사용할 아이템을 뽑도록 합니다.
어차피 처음에는 반지도 없으니 제 경우에는 소켓 반지가 나올 때 까지는
고행 3에서 그냥 무기만 들고 싸우다가 소켓 반지를 끼면 꿈의 유산을 장착해서
핏빛 파편으로 부위별로 전설템을 뽑아서 착용시키고 난이도를 고행 6까지 다 올려줬습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다 한방컷이라서 처음부터 고행 6으로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뭐 그래도 한시간안에 70랩은 만들었으니...
몬스터들도 캐릭터의 래밸에 따라서 강해지기 때문에 70 랩이 되고 나면
고행단수 제한도 풀려서 갑자기 사냥이 어려워집니다. 이때는 이제 세트 아이템이 필요해집니다.
공격력이 안나오는 부캐로 파밍을 하면 시간이 더디니 제경우에는 이때 다시 본캐로 돌아가서
빨리 대균을 돌아서 핏빛을 모은 다음 부캐로 뽑기를 해서 세트템을 다 맞췄습니다.
물론 왕실권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6셋을 맞추면 그때부터 다시 부캐로 파밍을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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