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락실 게임 중에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마블이 정말 만화만 만들고 있던 시절이었고 마블의 만화는 국내에서 인기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게임 캐릭터들인줄만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어벤저스 멤버였네요 ㅎㅎ
비전의 색이 왜 저렇지? 하시겠지만 얼마전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비전은 흰색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ㅎㅎ
게임에서도 비전과 아이언맨의 성능이 제일 좋았습니다.
Data East사에서 91년에 출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만다린
게임에서도 만화의 컨셉처럼, 얼음, 불, 전기 등의 여러 가지 속성 공격을 하고 분신을 만들어내서 공격합니다.
만화에서는 주술사같은 느낌이고 영화에서는 가짜 만다린만 등장한 상태입니다.
게임에서는 왜 사무라이복장으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만다린은 원래 중국의 고대복장을 착용하는데 이 당시에 일본과 중국과의 외교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언맨 1에서 '텐 링즈'라는 조직이 등장했었는데 이 조직에 만다린도 같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반지나 팔찌등의 장신구에서 나오는 마법의 힘을 다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샹치'에서 양조위가 진짜 만다린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거너트
엑스맨에서 익숙하게 봐왔었던 저거너트입니다.
만화에서도 주로 악당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만화에서나 영화에서나 게임에서나.. 별로 위력적이진 않습니다.
실제 코믹스에서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공개된 팔콘 앤 윈터솔져에서 전 윈터솔져(반즈)역시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경기도 고양시에 머물렀었다는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울트론
어벤져스2편의 메인 빌런 울트론입니다.
생긴 게 좀 많이 이상해서 이름이 없었으면 못 알아볼 뻔했네요 그렇지만 만화 원작의 모습을
잘 재현한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자비스에 의해서 태어난 설정인데
만화에서는 행크핌의 인공지능 로봇의 이름이 울트론이었습니다.
이 울트론이 스스로 자가 업그레이드를 해서 빌런이 된 것입니다.
만화에서는 아이언맨의 슈트처럼 울트론도 계속 진화해서 어벤져스들과 싸우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이 과정을 간단히 축약한것 같습니다.
레드 스컬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레드 스컬입니다.
영화상에서는 뭔가 좀 허무하게 사라졌다가 어벤저스 3편에 다시 소울스톤 지킴이로 등장했는데
다음에 다시 빌런으로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은 악당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그냥 빨간 두개골이라 그런지 만화, 영화, 게임 모두 비슷한 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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