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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필름카메라, 안보현 카메라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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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트로 열풍을 타고 LP플레이어나 필름 카메라에 대한 인기가 무척 높습니다. 

필름 카메라는 특히 어떤 필름을 넣느냐에 따라서 화질이 많이 결정되기 때문에

(물론 렌즈도 무척 중요합니다.)

카메라 바디가 화질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저렴한 카메라를 구입해도 

(레트로 한 맛에 산 카메라에서 너무 카랑카랑한 사진이 나와도 좀 매력이 없고...)

꽤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슬라이드 필름들이 많이 단종돼서 진짜 예쁜 색감의 필름들은

거의 다 사라져서 무척 안타깝지만... 그래도 예전에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세대들은

찍고 나서 바로 확인해 볼 수도 없고 핸드폰이나 모니터로만 보는 사진이 아닌

직접 인화된 사진을 가진다는 독특한 경험에서 필름 카메라에 특히 더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수동 필름카메라를 추천할 때는 주로 (처음으로 구입하고 저렴한 걸 산다면)

미놀타 X300이나 X700, 캐논 AE1을 많이 추천하지만 (이제 니콘 F시리즈는 너무 비싸졌네요)

굳이 수동이 아니어도 된다면 편리하고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자동 똑딱이 카메라도

괜찮습니다.

 

그 중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안보현 씨가 가지고 나온 카메라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 때문인것 같습니다. 흰색 모델이 클래식하고 예쁘네요 

바이브 포토라... 중국 기업인 것 같은데 필름 카메라는 렌즈를 못 만들어도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ㅎㅎ

501F는 니콘의 F601을.... 

렌즈에 포커스 프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실 포커스프리인 렌즈는 없습니다. 다만 32mm의 어느 정도 광각 영역에 

조리개를 8로 고정시켜놔서 대충찍어도 다 초점이 맞는다. (어느 정도는 안 맞겠지만)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광각에 조리개 8이니 아웃포커싱은 안됩니다. 

가격은 7만 원대인데 뭐... 선물용이나 첫 필름 카메라로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혼자산다 안보현카메라 초보 입문자용 엔틱 복고풍 필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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