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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

2021년 기대되는 것 들(아마존, 스포티파이, 프렌즈, 해외여행, 디즈니+) 1월도 벌써 거의 다 가버렸습니다. 2020년은 정말 아무것도 못했던 한 해였습니다. 해마다 가던 해외여행도 못갔고, 해마다 몇 번씩 갔었던 뮤직 페스티벌도 한 번도 못 갔고 친구는 원래 많이 없었고, 그나마 없는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났고 쉽게 갈 수 있는 서울과, 제주도도 한번도 못 갔네요 흠....대신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해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작년이 암울했던것 만큼 새로운 2021년은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한해입니다. 제일 기대가 되는 건 역시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입니다. 작년 초부터 루머가 떠돌았지만 2021년 상반기로 드디어 구체적인 일정까지 나왔습니다. 기존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음악에 태깅을 해서 이 태그 검색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서 노래를 .. 2021. 1. 28.
2021 새해달력 해가 바뀌면 반드시 바꿔야 하는 것이 달력입니다. (만년달력을 쓰지 않는다면) 다이어리는 요즘 아이패드의 굿노트로 많이 대체되고 있는 것 같은데 벽에 그리고 책상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달력은 아직 아날로그 그대로입니다. 이것도 패널의 생산단가나 소비전력이 말도안되게 낮아진다면 나중에는 디지털 달력이 나오겠죠 굳이 내가 달력에 표시를 하지 않아도 SNS나 웹에 올려둔 정보를 활용해서 자동으로 일정을 등록해주고 카드 사용내역을 받아서 가계부도 작성해주겠죠 그래도 아직은 종이 달력이 정이 더 많이 가서 마지막 장의 달력을 버릴 때는 조금 아쉽습니다. 매달 한장을 뜯으면 그 뒤에 새로운 달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 이상 새 종이가 없는 마지막 장의 달력은 사람들이 형식적으로 만들어놓은 시간이라는 개념, 실제로는 존..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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