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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보통2

동물원에 가기 - 알랭 드 보통 알랭드 보통의 에세이 "동물원에 가기"입니다. 알랭드 보통의 다른 에세이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주제들에 관한 짧은 글들을 모아놓은 책임니다. 페이지 수도 140페이지라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알랭드 보통의 책을 처음 읽는 분들에게 권할만한것 같습니다. 이륙에는 심리적인 쾌감도 있다. 비행기의 빠른 상승은 변형의 전형적인 상징이다. 우리는 비행기의 힘에서 영감을 얻어 우리 자신의 삶에서 이와 유사한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우리 역시 언젠가는 지금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수많은 억압을 위로 솟구칠 수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가장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가장 자신 있게 유혹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의 아이러니 가운데 하나다. 상대를 향한 강렬한 욕망은 유혹에 필수적인 무관심에 방해가 된다. .. 2017. 12. 6.
알랭드 보통 - 공항에서 일주일을 이 책은 알랭드 보통이 히드로 공항으로 부터 '상주작가'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공항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관찰하고 세계 각지에서 온 혹은 세계 각지로 떠나갈 여행자와 또는 공항직원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영감을 얻어발간한 책입니다. 알랭드 보통은 다른 책들에서 (여행의 기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같은) 공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적이 있는데요 그 만큼 실용적인 공항의 모습보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깊은 의미를 찾아내줄것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곧 여행을 잊기 시작 할 것이다. 그들은 사무실로 돌아갈 것이고, 거기에서 하나의 대륙을 몇 줄의 문장으로 압축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잊는다. 우리가 읽은 책, 일본의 절, 비행기를 타려고 섰던 줄, 우리 자신의 어.. 201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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