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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산역 '이웃집수달' 첫번째 방문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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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에 이런 곳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집사의 눈에는 고양이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양이의 매력은 역시나 '무신경함' 입니다. 

카운터가 있는 방에는 고양이들과 함께 염소도 있었는데... 염소가 차지하는 자리도 너무 크고 

냄새도 조금 심해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염소는... 실외에서만 만나고 싶어요 

낮은 울타리안에는 왠지 모를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고 새끼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마치면 동물먹이가 든 컵을 주시는데 상추와 당근을 직접 동물들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토끼와 기니피그? 가 당근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데.. 토끼가 힘이 너무쌔서 경쟁이 안됩니다. 

힘 약한 애들한테 일부러 더 챙겨줬어요 

거북이가 정말로 쉬지 않고 계속 뱅글뱅글 방안을 돌아다닙니다. 

거북이에게 먹이를 줄때는 손을 다치지 않게 실리콘 보호대를 착용해야 된다고 합니다. 

대형견 골든리트리버도 있는데 사진에서는 무기력해 보이지만 엄청 사교적인 친구입니다. 

파충류도 있어요.

이 친구는 안아볼수도 있습니다. 

친칠라?도 있는데 털이 아주 보들보들합니다. 

이방에서 동물들을 보고 있다가 순서가 되면 수달이 있는 방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주 먹성이 좋습니다. 

털도 의외로 보드랍고 꺄륵꺄륵 하는 울음소리도 아주 귀엽습니다. 

총 세마리의 수달이 있는데 이날은 한 마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두 마리만 나와있었습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매주 화, 수는 정기휴무 

월, 목, 금 14 ~ 18시

토, 일 13시 ~ 18시까지 이고 입장마감은 15시까지입니다. 

소인은 13,000원

대인은 15,000원이고 관람시간은 2시간입니다. 

주차장은 본 건물 뒷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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