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IOS와 IPadOS가 분리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분리를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별로 다른점이 없었는데 (사실 지금도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이번 IPADOS에서는 멀티태스킹 관련 변경점들이 있어서 아이패드의 큰화면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위젯적용가능
아이패드에도 드디어 홈하면에 위젯을 배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이건 지난 IOS14와 함께 적용이 됐어야 하는건데 뭔가 한템포 늦게 적용시켜주면서
생색내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이폰보다 화면크기가 더 큰 만큼 위젯의 크기가 좀 더 다양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IOS14에 있었던 앱보관함이 아이패드에도 생겼습니다.
퀵메모
이것도 다른 OS에서는 예~~전 부터 지원하던 기능인데 이제서야 생겼습니다.
애플팬슬로 오른쪽하단부를 쓸어 올리면 메모장이 나타나게 됩니다.
동영상 감상중이거나 웹페이지를 검색하면서 바로바로 메모를 할수있게 됐습니다.
이제서야 제대로된 메모앱이 된 것 같네요
다만 이 메모앱의 PIP기능이 다른 써드파티앱에과 모두 제대로 연동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기존부터 있었던 왼쪽 하단부를 쓸어 올려서 스크린샷을 찍는 기능은
OCR 기능이 추가되어서 이미지안에 포함된 텍스트들을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새로운 기능이라기 보다는 IOS15의 라이브텍스트 기능이 스크린샷에도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멀티태스킹모드 강화
화면 상단부에 점3개 표시가 생겼는데 그 버튼을 누르면 바로 멀티태스킹 모드로 전환됩니다.
화면상단부를 밑으로 쓸어내려도 똑같이 멀티태스킹 모드가 작동합니다.
3개의 화면을 동시에 활성화 하는것은 안되지만
3번째 화면을 띄웠을때 기존의 화면이 그대로 보존 되도록 하는것은 가능해졌습니다.
앱전환 모드에서 이전에 사용했었던 화면분할 모드를 통채로 저장해두고
자주 사용하는 조합들을 필요할때 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밖의 변경점들
*설정이나 퀵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는 텍스트크기 변경을
앱별로 다르게 지정이 가능해집니다.
*아이폰전용앱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때 세로모드만 지원하던것을
이제는 가로모드도 지원합니다. (이건 도대체 왜 안됐던거지??
*아이폰7부터(?) 지원했었던 저전력 모드를 아이패드에서도 지원합니다. (이제서야....)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다르게 민감한 정보를 저장 해두거나 중요한 테이터가 있다고 해도
거의 다 백업이 된 상태라서 베타 버전을 미리 사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베타 버전을 사용하면 다시 이전버전으로 되돌리기 힘들고
베타 버전은 정식 버전과는 다르게 오류가 굉장히 많으니 주의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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