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21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별로 체감되는 변화는 아니네요
올해는 유독 디아블로 관련소식이 많아서 팬들을 기쁘게 해줄것 같습니다.
솔직히 디아3는 이제 좀 질렸거든요
우선 디아블로4의 신캐릭터 로그가 공개됐습니다.
로그는 디아2의 어쌔신과 아마존의 하이브리드 캐릭터 같은 느낌입니다.
근거리에서는 단검을, 장거리에서는 활을 사용합니다.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 그냥 악마사냥꾼 같은 느낌이네요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던 디아블로2 리마스터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발표 됐습니다.
거의 3년전부터 비공식적인 루머만 떠돌아서 그저 사람들의 행복회로 속에서만 존재하는 게임이 아닐까
의심스러웠는데 이번 블리즈컨에서 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됐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출시 입니다.
이모탈도 올해 출시 될 것 같은데 ...
갑자기 쏟아지네요
PC버전과 함께 콘솔 ps4로도 출시되고 서로 다른 플랫폼의 유저들과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추억의 모닥불 캠프파이어도 4k로 더 선명해졌습니다.
사운드도 7.1채널로 더 풍성해지고 움직임도 60프레임으로 개선 되었습니다.
서버와 주고받는 데이터는 여전히 24프레임이라고 합니다.
짜증을 유발하던 몹들도 함께 선명해져서 이제는 더 구체적으로 싫어졌습니다.
액트1 앞마당에 있던건 이끼가 아니라 풀이었다는게 밝혀졌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더 편리하게 바뀐다고 하는데
인벤토리는 여전히 작고 디아2에는 참도 있어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단칸방 인벤토리 설움도 다시 돌아옵니다.
스타2처럼 시네마틱 영상도 다시 만들어 주겠죠?
디아블로2도 4k라니 이제는 정말 그래픽카드를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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