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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본건 한예리씨가 나오는 '최악의 하루'였습니다.
당시 평일에 독립영화 전용극장을 찾아서 저 혼자 관람을 했었는데 영화가 무척 제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 대사, 사진을 붙여 놓은 것 같은 한씬한씬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김종관 감독의 다음영화 '더 테이블'이 개봉했고 다시 관람을 했습니다.
더 테이블은 어떤 카페의 한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영화의 설명만 들어도 상당히 저 예산에 조금 지루하겠다.. 싶은 영화인데
실제로 조금 지루하기도 해서 짧은 상영시간이지만 4편을 한편씩 끊어서 시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
김종관 감독은 이 이후에 아이유의 페르조나에서 '밤을 걷다'를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조제'도 만들었구요 '조제'는 정말 강추입니다. ㅠㅠ
저는 개봉하는날 극장에서 봤는데 넷플릭스로 올라오면 꼭 다시 봐야겠어요
네 가지 이야기 중에서는 저는 정은채씨가 나오는 두 번째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네 편의 이야기가 한 시간 남짓 안에 끝나기 때문에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의 긴 대화 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테이블'도 분명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가 아니라서 재미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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