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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병력같은 소식 ; 구글포토의 유료화 전환소식

찍고 읽고 걷다. 2021. 1.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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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天霹靂 (청천벽력)

1. 맑게 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벼락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일어난 큰 변고나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글 포토가 유료화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그거 원래 유료화 아니었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원본 화질로 업로드는 제한된 무료였고

고화질 압축은 용량 무제한의 무료였습니다. 그리고 오류인지 구글이 그냥 넘어가 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애플의 새로운 사진압축방식을 사용하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원본으로 무제한으로 보관해줬습니다. 

이렇게 혜자스러웠던 구글이 돌연 마음을 고쳐먹고 6월 1일부로 15기가 이상은 돈을 내고 저장하라고 

그게 싫다면 헤어지자고 통보를 해왔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지만 아이클라우드 대신에 

구글 포토에다가 사진을 다 집어넣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그동안 고마웠다 구글...

 

구글 서비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하루에 4.3 밀리언 기가바이트의 

자료가 매일매일 새롭게 업로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힘들었구나...)

일단 구글포토와 구글 드라이브에서 용량 제한 없이 허용되었던 업로드를 통합해서(구글 포토 + 구글 드라이브)

15기가로 제한한다고 합니다.(유료 회원이 되면 15기가 이상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된 사진들은 15기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6월 1일 이후부터 15기가까지 추가로 더 무료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진만 15기가를 업로드할 수 있으니... 유료로 전환돼도 한동안은 더 사용할 수 있겠네요 

구글이 노린 게 이거겠죠 계속해서 사용하다가 용량 제한이 걸리면 유료회원으로 전환시키기...

그리고 자료가 보관돼있더라도 2년 동안 계정이 비활성화 상태이면 역시 데이터를 삭제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삭제하기 전에 여러 차례 연락을 줄 거라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글뿐만 아니라 애플, 네이버, 다음, 마이크로소프트 등등 여러회사에서

적게는 5기가에서 많게는 30기가까지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용량도 제일 적고 애플 기기 이외에는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거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백업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고 

기타 파일은 마소의 원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사진 파일은 전부 구글 포토에 몰빵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 포토는 무료회원의 경우 사진이 압축돼서 원본사진은 하드 드라이브와 별도의 외장하드에

백업해두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압축이 되더라도 구글 포토의 사진 검색 기능이 꽤 좋아서 

사진 검색할 때나 웹용으로 간단히 꺼내 쓸 때는 정말로 유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료화가 되더라도... 어쩔 수 없이 계속 구글 포토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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